붉은10월님의... 스파게티 포스팅을 보고...
나도 스파게티 해먹어야지...하고 만든 스파게티!

슈퍼서... 2500원인가? 2100원인가에 팔길래...
구입한 백설 토마토스파게티소스.
보통 나폴리탄스파게티로 해먹기에... 오랜만에 구입...
보통 간단하게 토핑 양파, 김치, 버섯, 햄 정도만 넣는데...
집에 햄이 없기에... 냉장고에 있는 걸 이것 저것 넣기로 했다...on_.

스파게티면 삶기...
늘 양 조절 실패...
보통 1인분 넣는 양 넣으라면... 너무 적어보이기에...
좀 만 더 넣을까? 좀만 더 넣자?! 이러면서 왕창...넣고도...
삶은 때까지도 양은 적어보인다...(내 눈에는...)

올리브유, 다진마늘, 표고버섯, 양파
넣어서 볶아주고...

냉장고에 엄마가 양념 재워놓은 다진 돼지고기도 조금 있길래...
넣었다 -ㅂ-!

냉동고에 있는 새우, 오징어도 넣고...
김치도 좀 썰어 넣었는데..
사진은 안 찍음.;

시판 토마토소스도 넣고...
해물이 들어갔으니...
매운 굴소스도 첨가 해봤다.

완성 되어갈 때 쯤에서나...
양이 어마어마하게 되었다는걸 느끼게 된다... on_

접시에 담아 피자치즈도 뿌리고...
파마산치즈도 뿌리고... 파슬리가루도 뿌려줬다.
정말 이것 저것 많이 넣었다...;
양도 어마어마...
고 칼 로 리 !

이렇게 토핑을 넣고도...
붉은10월님 포스팅에 애호박 넣으신걸 보고...
나도 넣어봐야지 했던건 안 넣었다 on_...
덧글
자취인이 먹고 살아보려고 노력했을 뿐인데 뭔가
큰 죄악을 저지르고 화근을 전염시킨 것 같은 가책이 ㅠ
가책 ㄴㄴㄴ요!
그저... 저는 붉은10월님의 포스팅을 보고 스파게티가 먹고 싶어졌을뿐입니다.!!!
그래서 해먹은것일뿐!!!
전 피망(파프리카)가 소화가 잘 안되더라고요 ㅠㅠ...